2024년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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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0-14 00:00 조 회 |847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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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기념행사 성료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완화의료병동은 지난 14일 본관 2층 로비에서 '2024년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지지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병원에서도 매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환자와 내원객이 나무에 암 예방을 위한 나의 다짐 스티커를 작성하여 붙이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리플렛을 전달해 환자와 내원객들이 호스피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행사를 준비한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매년 진행되는 호스피스의 날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 또한 환자가 마지막까지 가족과 함께 호스피스 병동에서 보내며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의미있는 삶의 마무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병원은 2020년 7월 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후 2022년 1월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말기 환자들에게 완화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후 2023년 12월에는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하였으며 2024년 1월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6월까지 36명의 환자가 이용했다.
완화의료병동에서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호스피스 팀원들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