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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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18-10-22 00:00 조 회 |28,117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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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체결
충청남도-단국대병원-순천향대병원-당진종합병원-남부하나재단과 협약체결
단국대병원이 충청남도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22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와 남부하나재단, 그리고 우리 병원을 비롯하여 순천향대병원, 당진종합병원 등 3개 의료기관기관이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5개 기관은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정착 만족도를 높이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 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충남도는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료 지원을 위해 협약 체결 기관·병원 간 전반적인 사안을 조율하고, 대상자를 발굴하며, 북한이탈주민 대상 의료 서비스를 홍보한다. 남북하나재단은 도내 주요 병원을 이용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수혜 대상자에 대한 전문 상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그리고 우리 병원과 순천향대병원, 당진종합병원은 북한이탈주민의 특수성을 고려해 별도 상담 서비스를 비롯하여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강좌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료 서비스 혜택이 확대되고,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후 조종태 병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 것은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단국대학교병원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진료협력센터(041-550-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