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표창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지정받아 충청남도 내의 의약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대응하는 약물감시센터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어 2013년도에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거듭나 약물감시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난 12월 20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감시공로자 포상식'에서 전국 22개 센터 중 유해사례보고완결성 검토 결과 '충실보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단국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그동안 원내 외 약물 부작용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평가하고, 부작용 관리와 재투여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안전을 책임져 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소식지를 만들고 심포지엄과 정기 강좌를 여는 등 약물 부작용에 대한 활발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영구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여 단국대학교병원은 원내 뿐 아니라 지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및 보고 시스템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안전한 약물복용이 정착되고 지역 주민들이 의약품 부작용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 041-550-6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