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세종시 간 응급 의료네트워크 업무협약

-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목적

단국대병원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지난 11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박우성 병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단국대병원에서 1시간 내 진료권역인 세종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 24시간 진료체계 구축으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 재난대응 합동훈련 참여 ▲ 응급의료 네트워크 상시협력 및 정보공유 ▲ 응급의료 이송체계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중증질환과 중증외상환자의 수술, 진료를 위한 의료 서비스제공과 현장 응급의료소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며, 이번 협약으로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성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난 발생 시 세종시민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통한 최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권역외상센터 출범으로 중증외상환자를 비롯한 응급환자들을 체계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으며,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충남 지역의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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