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와 함께 금연지도자 양성 교육 시행

단국대병원은 지역 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와 함께 ‘금연지도자 양성교육’을 시행했다. 19일에는 가정의학과 박일환 교수가 ‘평생건강관리(만성질환관리 등)’, 20일에는 금연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정유석 교수가 ‘흡연의 영향 및 예방교육, 그리고 전자담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번 사업은 일반시민들을 금연지도자로 양성해 흡연예방 홍보활동 및 체계적인 금연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질적인 금연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30여 명의 금연지도자들이 참여하였다.

강의를 진행한 정유석 교수는 “올해 초 담배값 인상 이후 금연치료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 등 대한민국은 현재 금연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분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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