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단국대학교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

단국대병원은 지난 25일 내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내과계 질환들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들을 함께 나누는 ‘2015년도 단국대학교병원 내과 연수강좌’가 시행되었다.

박재석 내과 과장의 인사말과 박상문 충남도의사회장, 김재일 진료부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행사는 약 100여 명의 개원의가 참여하여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총 12개의 강좌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내분비대사내과와 소화기내과 류마티스내과 교수들이 차례로 나서 개원의들이 궁금한 내용들에 대해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2부에서는 최근 발전된 내과학이라는 주제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고혈압, 결핵, 과민성 장증후군 치료방법 및 약물알레르기 등 다양한 내과 질환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휴일에도 쉬지않고 강연을 찾은 개원의들에게 알찬 시간이 되었다.

박상문 충남도의사회장은 "지난 메르스 사태에 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지역의 대표병원으로서 메르스 환자를 거부하지 않고 최전방에서 열심히 치료해준 단국대병원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단국대학교병원이 천안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개원의와 함께 발전하고자 이번 강의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석 내과 과장은 "연수강좌를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실 줄은 몰랐다. 앞으로도 단국대학교병원 내과는 연수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개원의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교류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고 답했다.

▲ [문의] 단국대학교병원 내과(☎ 041-529-6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