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의료의 질 향상(Q.I)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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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0-02-10 00:00 조 회 |40,713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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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본선 출전팀 중 외과-31병동팀 1등 수상 -
"복강경 담낭절제술 표준진료지침(CP) 개발 및 적용"
우리병원은 지난 2월 10일(수) 5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09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1번째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 1년 동안 의료의 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 비용절감을 위해 활동했던 여러 팀들이 총 16건의 QI활동을 제출하였으나, 지난 1월에 진행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팀만이 최종 본선에 출전하여 구연 발표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대강당 밖에서는 본선팀의 포스터도 함께 전시하여 1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보여줬다.
이 날 ▲ 1등은 "복강경 담낭절제술 표준진료지침(CP) 개발 및 적용(수술의 예방 항생제 사용 평가지표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표한 외과와 31병동이 차지하였으며, ▲ 2등은 "유효기간 경과 재멸균 물품 관리를 통한 재멸균 건수의 감소"(중앙공급실), ▲ 3등은 "혈액투석 수첩활용을 통한 혈액투석환자의 합병증 발생율 감소"(혈액투석실), ▲ 장려상은 "Ankle Fx. 수술환자의 치료과정에 대한 CP 개발 및 적용"(OS/55병동), "수술 전 방문 간호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술환자의 만족도 증진"(수술실)에서 공동 수상하였다.
특히 이날 1등을 차지한 외과/31병동팀은 임상질지표 중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대상인 담낭절제술 부분에서 2008년 본원의 결과가 종별 평균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을 보였고, 기존 개발된 CP가 OCR이라는 환경하에서 제대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이에 수술 예방적 항생제 평가 지표를 적용한 복강경 담낭절제술의 표준진료지침의 개발 보완, OCR 환경에 맞는 의사처방의 SET처방 전산화, 간호기록 및 교육자료 부분을 보완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결과적으로 CP 적용율 100% 달성에 이르렀고, 2009년 본원에서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모니터링 결과 전 지표(총 6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를 진행한 장무환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해마다 높아지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업무환경을 분석하고 개선하려는 마음가짐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 부서의 QI 활동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