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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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19-07-08 16:21 조 회 |31,467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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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
단국대병원은 지난 8일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 개원 20주년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지원 및 원활한 진료체계 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단국대병원은 1999년 7월 이후부터 2019년 5월 현재까지 북한이탈주민 대상 총 14,765건의 진료를 지원하여 하나원 입소기간 중 건강을 회복하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06년에는 하나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북한이탈주민이 하나원에 입소기간 중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2011년에는 의료진 50여 명이 하나원을 방문하여 300여명의 교육생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456명의 입원환자와 및 289명의 수술치료를 진행하였고, 임산부 109명이 병원에서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18년 10월 22일에는 충청남도와 남북하나재단, 충남하나센터 간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신속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친화적 환경을 마련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2002년 8월 하나원으로부터 탈북자 진료의 유기적인 진료체제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장관의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문의] 원무팀(041-550-6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