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ADHD 어린이를 위한 만화책 만들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2-05-11 00:00 조 회 |43,056회 댓 글 |0건관련링크
본문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ADHD 어린이를 위한 만화책 만들어,
- 특별한 딸을 둔 두 어머니, 만화 제작에 함께 참여 -
◇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만화책 “슈퍼스타 집중이” 제작
◇ 대표 집필자 조성자씨와 만화가 장차현실씨는 각각 발달장애와 다운증후군 딸을 둔 어머니로, 아이를 키웠던 경험을 토대로 제작에 참여
단국대학교의료원(원장 이영석) 소아발달장애 환경보건센터(환경부 지정)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어린이의 마음을 다독여 주고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만화책 '슈퍼스타 집중이'를 제작하였다.
이 만화는 ADHD 어린이의 특징, ADHD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유해요인과 신경학적 원인,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그려 읽고 나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발달장애 딸을 두고 있는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조성자씨가 대표 집필자로, 다운증후군 딸을 두고 있는 만화가 장차현실씨가 만화를 그렸다.
만화 주인공 집중이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생으로 항상 좌충우돌하며 여러 가지 사건을 일으키지만 부모, 친구들, 선생님의 도움으로 ADHD를 극복하고 슈퍼스타가 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학령기 아동의 5~10% 수준으로 최근 들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단국대 환경보건센터 조사결과 간접흡연, 중금속, 유기화합물이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청소년기가 되면 저절로 좋아지는 질환으로 생각했으나 최근 보고에 따르면 방치하는 경우 청소년기뿐 아니라 성인기까지도 심각한 장애가 유발될 수 있다.
이 만화는 발달장애와 다운증후군 딸을 두고 있는 두 어머니가 각자 경험을 토대로 ADHD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하여 많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만화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가정, 취약계층, 대중들에게 환경성질환의 예방, 환경유해인자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홍보사업에 사용된다.
만화책 발간을 기획한 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2007년 6월 환경부에서 지정하였으며, 국고 지원과 자체 자금을 활용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 등 소아 신경행동발달장애와 중금속·지속성유기화합물 등 환경위해 요인과의 관련성, 노출 예방을 위한 조사·연구와 모니터링,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와 환경부는 지난 5월 11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장애인부모회, 교육 관계자, 환경보건센터장 등을 초청하여 ‘슈퍼스타 집중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 [문의]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041-550-3095)
홍보팀(☎ 041-550-7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