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중부권 최초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획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2-07-01 00:00 조 회 |39,904회 댓 글 |0건관련링크
본문
단국대병원, 중부권 최초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획득
-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 전 분야별 국제 수준의 치료환경 구축 -
◇ 국내 인증은 물론 국제인증인 JCI인증까지 받아 세계적인 병원임을 공인받아
◇ 국내 거주 외국인 환자 뿐 아니라 의료관광객인 외국인 환자 내원도 증가 기대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최근 중부권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JCI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내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도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는 물론 국제인증인 JCI인증까지 받아 명실공히 세계적인 병원임을 공인받은 것이다.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인증이란 WHO(세계보건기구)가 환자 안전보장을 위해 협력을 맺은 미국 최대 병원인증 승인기관인 JCI에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모든 치료를 마치고 병원문을 나설 때까지 겪게 되는 전 과정을 평가한다.
특히, 400여 가지의 평가를 시행하는 국내의료기관인증평가에 비하여 JCI인증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약 1,200여 가지의 국제 표준 의료서비스 평가 항목에서 90% 이상을 만족시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까다로운 제도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존스홉킨스병원, 메이요클리닉,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을 비롯하여 의료관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14개 병원을 포함하여 전 세계 53개국 400여개 기관만이 JCI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10개의 상급종합병원이 인증을 받았으며, 지방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 이어 단국대병원이 3번째로 JCI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이 되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9년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인근 평택의 캠프험프리 부대와도 상호 진료의뢰, 병원 간 환자 후송-회송 체계 구축 등 실무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러한 결과 개원 초 100여 명에 불과하던 외국인환자의 방문이 줄을 이어 작년 한 해 동안 7,500명이 내원하는 등 외국인 환자의 내원이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 JCI인증을 통해 국제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를 받은 단국대병원은 미군 환자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환자와 의료관광을 위해 해외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의 내원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성 병원장은 “중부권역에서 최초인 이번 JCI인증을 통해 단국대병원이 국제수준의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단순히 인증을 획득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안전과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인증 후에도 모든 진료환경과 시설 등을 국제표준에 맞춘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정착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QA팀(☎ 041-550-7650) / 홍보팀(☎ 041-550-7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