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단국대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지난 11월 6일 내과 주관으로 ‘2021년 단국대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우리 병원 내과 관계자들과 사전 신청한 개원의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됐다.

내과 송일한 과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연수강좌는 사전 제작된 김재일 병원장의 축하영상으로 이어졌으며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2개의 세션, 8개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천식진료지침 업데이트(호흡기알레르기내과 지영구 교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치료의 최신지견(소화기내과 신현덕 교수),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심장혈관내과 임성훈 교수), ▲당뇨병 최신 약물치료(내분비대사내과 유원상 교수)에 대한 강좌가 펼쳐졌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8의 A부터 Z까지(감염내과 장석빈 교수) ▲내과 진료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인공지능(핵의학과 손혜주 교수),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강미일 교수), 마약성 진통제의 올바른 사용(혈액종양내과 이한상 교수)에 대한 강좌가 이어졌다.

개원의 연수강좌를 준비한 송일한 과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연수강좌가 취소되었는데, 올해는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번 연수강좌가 이 지역 개원의 선생님들의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질병 정보뿐만 아니라 새롭게 화제가 되는 치료법에 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