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봄맞이 환경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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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3-03-23 00:00 조 회 |40,937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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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23일 ‘봄맞이 환경캠프 개최’
지난 3월 23일 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가 신세계 아카데 충청점에서 ‘봄맞이 환경캠프’를 열었다. 이번 봄맞이 환경캠프는 자연으로부터 격리되어 도시화된 공간에서 자라온 어린이들에게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쉬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소아발달장애(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체험 속 건강찾기 캠프’를 비롯해 매년 협동놀이, 자연관찰 및 체험놀이, 천연염색 체험놀이, 별자리 관찰체험, 건강숲 체험, 미술치료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캠프를 진행해왔다.
2012년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기후변화 게임, 자연물을 이용한 목공예, 천연염색, 대안에너지 체험, 생태관찰, 풀잎 염색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5회에 걸쳐 환경캠프를 열었다. 올해도 23일에 일어 오는 4월 6일에 두 번째 환경캠프인 ‘자연사랑 환경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소아발달장애와 환경유해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 및 교육, 홍보활동을 해왔다. 소아발달장애는 신체 및 정신이 해당하는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폐증, 언어장애, 학습장애 및 정신지체 등을 포함한다.
이와 관련하여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소아신경행동발달에 초점을 두고 중금속, 지속성 유기화합물, 환경호르몬 물질 등과 같은 환경위험요인들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폐관련장애, 우울증, 불안증과의 인과관계에 대해 연구해 오고 있다.
▲ [문의]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041-550-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