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단국대학교, 태안군 찾아 의료봉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05-21 00:00 조 회 |42,207회 댓 글 |0건관련링크
본문
단국대병원-단국대학교, 태안군 찾아 의료봉사
우리병원과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교류협력 협약을 맺은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을 방문해 남면사무소에서 350여 명의 태안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1월 단국대학교와 태안군이 관학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단국대병원은 이미 지난 2007년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이후 몇 차례에 걸쳐 200여 명의 의료진이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의료봉사 및 기름 제거 작업도 시행한 바 있다.
김재일 부원장(신경과 교수)을 단장으로 한 의료봉사단은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7개 진료과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서는 당뇨,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호흡기계 질환 등 노인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7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주로 의료봉사현장을 방문했으며, 난청 및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 소견을 보이는 어르신도 상당수 있었다. 이날은 세극등 현미경과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 주요 검사장비들도 현장으로 직접 이동하여 진료와 동시에 필요한 검사 및 약 처방도 함께 이루어졌다.
의료봉사를 총괄한 김재일 단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70세 이상의 노인들이 증가하면서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개원 20년을 맞은 단국대병원이 지역 대표거점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더 많은 의료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홍보팀(☎ 041-550-7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