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천안교도소와 수용자 정신건강 증진 협력체계 구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02-27 00:00 조 회 |42,414회 댓 글 |0건관련링크
본문
수용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천안교도소와 정신질환성 범죄수용자의 재범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우리 병원은 2월 27일 천안교도소장실에서 정신질환성 범죄수용자의 정신과적 치유를 통한 재범방지 효과제고 등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천안교도소(소장 김승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법무부에서는 지역사회 의료 및 학술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정신질환성 범죄수용자의 치유계획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 병원도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교정시설에 우수한 인적자원과 전문지식, 양질의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정신질환성 범죄자를 치유함으로써 ‘인간중심의 진료, 연구, 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삶에 공헌한다’는 병원의 사회공헌 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승만 천안교도소장은 “단국대학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의료시설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수용자 정신질환 치유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천안교도소 정신보건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에 절대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또한 수용자의 심성치유를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건설에 상당부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우성 병원장은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 등 다양한 공공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병원으로서 천안교도소 정신보건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서 지도 및 감독, 자문 업무 등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정시설에 수용된 정신질환성 범죄자의 근원적인 심성을 개선,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건설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 정신건강의학과(☎ 041-550-6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