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2020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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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20-10-30 00:00 조 회 |33,031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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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2020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워크숍’ 성료
응급의료 분야 성과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센터장 최한주/응급의학과)는 지난 10월 29일 충남도와 함께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20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응급의료 분야 일선에서 근무하는 도내 보건기관(보건정책과, 시·군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권역외상센터 등 응급·재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응급의료사업 성과 및 추진 방향 보고, 관련 연구 및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올해 응급·재난, 의료사업 유공자 표창에서 우리 병원 총무팀 정재우 비상계획관(재난의료 분야), 김종대 진료지원팀장, 닥터헬기 항공의료팀 홍진기 기장(응급의료 분야)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어 최한주 센터장이 올 한해 응급의료지원센터의 운영 성과와 내년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고, 김용오 교수(응급의학과)가 ‘충청남도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특성과 소생률 증가’를 주제로 한 전략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응급의료 분야 외에 타 분야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권호장)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고,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재/정신건강의학과)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설명했다.
최한주 센터장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응급의료종사자들의 노고가 많은 상황이지만 중증 응급의료환자의 최종치료가 가능하도록 힘쓰고 있으며,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감염병 대응활동 및 응급환자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