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확대로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만족도 향상 기대

지난 해부터 운영 중인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내과 입원전담전문의 2명을 충원하여 더욱 활성화된다.

우리 병원은 환자 안전과 입원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3월, 내과와 외과병동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4명의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입원전담전문의들은 병동에 상주하며 환자가 입원한 후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진료상담, 간단한 처치 및 시술, 수술 전후 관리,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에 담당교수가 회진의 형태로 입원환자를 치료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내과와 외과 병동에 각각 전문의가 상주하며 진료를 전담하므로 입원환자의 진료 전반에 걸쳐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고 환자만족도도 높아지게 되었다.

우리병원은 1년여 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내과 병동에 2명의 입원전담전문의를 추가로 채용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운영해보니 환자와 의료진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전반적인 진료만족도가 높아져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만족도도 높아졌다. 또한 2명의 내과 입원전담전문의 충원을 통해 중증질환의 치료수준이 더 높아지며, 외래, 수술, 입원 분야별로 전문화가 이루어지고  환자가 더욱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