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최종 지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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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2-15 00:00 조 회 |14,635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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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최종 지정받아
난치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유전자 등을 활용한 재생의료 임상연구(이비인후과 이민영 교수팀) 담당
지난 해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우리 병원이 지난 2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병원은 더욱 엄격하고 안전한 관리체계 안에서 난치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유전자 등을 활용할 재생의료 임상연구(연구책임자 : 이비인후과 이민영 교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개발한 새로운 치료방법도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첨단재생의료란 과거에는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많은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기술분야이다. 사람의 신체 구조나 기능을 재생·회복,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기 위하여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여 실시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이 이에 속한다. 아직 임상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지 않지만, 미래에 사용될 수 있는 치료방법들이다. 이중 줄기세포는 우리 몸의 어떤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는 만능 세포여서 어떤 장기에 병이 생기면 그 부분에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재생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이비인후과 이민영 교수는 “첨단재생의료 분야 중 하나인 유전자치료는 장기 부전 유전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암으로 인해서 장기를 적출하게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장애를 치료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암 치료를 위한 세포 치료제 임상연구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재생의료 시장에서 절박한 희귀·난치 질환자에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활발한 임상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재생의료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첨단재생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