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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이 된 병원 로비 - 골다공증 식단 전시회 및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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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2-11-20 00:00 조 회 |43,822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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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이 된 병원 로비

- 단국대병원, 골다공증 식단 전시회 및 음악회 개최 -

 

20일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 로비에는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환자 식단 전시회가 함께 열려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되었다. 이날은 단국대학교병원 소속 연주단인 아마레 앙상블의 ‘환자 쾌유를 위한 음악회’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단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 것이다.  








이번 식단 전시회는 골다공증 환자와 가족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유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이나 자가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이루어졌다. 전시회에는 골다공증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굴무죽, 미역국 파스타, 뱅어포 김밥말이, 조갯살보리죽 등 25가지 종류의 다양한 음식이 선보였으며, 전통적인 요리법에서부터 퓨전 음식까지 음식의 조리방법 및 메뉴들도 함께 소개되었다.


진료를 위해 병원에 들른 김은선 씨(48세, 여자)는 “현재 골다공증 치료를 받고 있는데, 몇 가지 재료만으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니 놀랍고 또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진료를 기다리며 좋은 음악도 듣고, 식단 전시회까지 둘러보니 병원이 더욱 친숙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다공증은 ‘침묵의 질환’이라 불릴 만큼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진행되어도 모르는 환자가 많다. 초고령화 사회에 빠른 속도로 진입하면서 점차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골다공증은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을 비롯해 남성에게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행사를 준비한 박선향 영양팀장은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환자 식단을 직접 보여줘 이해를 돕고,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가정에서 직접 식이요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전했다.


▲ [문의] 단국대학교병원 홍보팀(☎ 041-550-7012~4) / 영양팀 (☎ 041-550-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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