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가족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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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12-09 00:00 조 회 |43,826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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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이른둥이 가족초청 간담회 개최
- 이른둥이 가족들과의 정보공유 및 격려와 희망 나눔 목적 -
단국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지난 12월 9일 오후 5층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단국대학교병원에서 태어난 이른둥이 가족들을 초청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500g 이하의 극소저체중아로 태어나 단국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이른둥이와 가족 50명을 초청하여 치료당시의 경험을 나누고 이른둥이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영표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행사는 소아재활의학과 김정윤 교수의 '이른둥이에게 필요한 발달재활치료', 충북아동가족센터 이고숙 소장의 '느낌이 중요해', 소아청소년과 이재명 교수의 '우리아이가 4개월 정도일 때' 등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이른둥이를 키우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른둥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감상하고,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NICU)를 둘러보며 치료당시의 경험과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우리 아이가 850g의 극소저체중으로 출생하여 이제 13개월이 되었네요. 이른둥이인 현우가 태어났을 때 많이 힘들었지만 단국대병원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돌봐주시는 모습을 보고 안심할 수 있었다."고 회상하며, "이제 돌을 지나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건강한 아이를 보며 매일매일 감사하고 있다."며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장영표 센터장은 "우리병원에서 치료받은 이른둥이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커가는 것을 직접 보게 되어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중부지역에서 집중치료가 필요한 이른둥이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2012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지정받아 전문 의료진과 시설, 의료장비 등을 보완하고 2013년 5월 새로운 모습으로 개소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문의]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041-550-00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