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지난 5월 28, 29일 양일에 걸쳐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10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해와는 달리 일본알레르기학회와 공동으로 한일합동심포지움을 마련되였으며, 우리병원 지영구 교수가 "Genetic approach to SADR : Can we apply gene markers for predicting SDAR?" 라는 주제로 연제를 발표하였다.



또한 우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김경묵, 김도형, 김윤섭, 박재석, 지영구 교수), 산업의학과 (노상철, 정석철 교수) 그리고 태안 환경보건센터 (정우철, 허종일 소장) 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한 논문은 “The prevalence of asthma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after oil leak in the western coast of Korea”라는 주제로 2007년 12월 발생한 서해안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건이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천식에 미치는 영향이 유효함을 보여줌으로써 환경이 지역 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증명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