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단국대학교병원 충남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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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1-06-05 00:00 조 회 |41,359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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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단국대학교병원 충남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충남권역 중증응급질환 치료 역량 강화
우리병원이 지난 6월 5일, 24시간 응급환자의 진료와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충남도청 주관으로 지난 1일 천안시보건소에서 실시한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평가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했으며, 평가는 ▲시설과 인력, 장비 등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법적기준 ▲응급환자 진료실적 등 중앙응급의료센터 제공 자료 반영 ▲신청 의료기관 프리젠테이션 ▲신청 의료기관 사업계획서 등 서면심사 및 현지방문 등으로 실시됐다.
충남도는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뜨거운 경합을 벌인 이번 평가에서 우리병원이 중앙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와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적 기준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충남도는 평가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충남도청 관계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문 의료진이 중증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수술할 수 있는 국가 인증 의료서비스기관”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응급의료 전달체계가 구축돼 도민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수술이 가능한 전문 응급시설로, 환자분류소 1곳과 소생실 2곳, 간호사실 1곳, 응급환자 진료구역 1개소, 대수술실과 소수술실 각 1곳, 응급의료 정보센터 1개소 등의 시설을 갖춰야 한다.
또 센터 근무인력은 내원 환자에 따라 응급의학전문의 2∼4명을 비롯 4∼6명 이상의 전담 전문의를 둬야 하며, 15명 이상의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및 기타 인력이 배치돼야 한다.
우리병원은 충남지역의 중증외상 및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중증응급질환자들의 빠른 이송과 처치를 위해 24시간 응급전문의를 배치하는 한편 중증외상환자 진료를 위한 중증외상팀을 운영하여 중증응급질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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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 내에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대량재난 발생 시 재난의료지원팀 운영하여 효과적인 의료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응급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충남권역의 중증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 : 응급의료센터(041-550-6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