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단국 병원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병원으로 지정되어 10월 2일부터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흔히 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계절성 질환으로 잠복기는 1∼4일로, 주로 11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발생되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70∼90%의 예방효과가 있다. 특히 만성질환자, 고령자, 임산부, 소아 등 인플루엔자 감염 고위험군이 예방접종을 받으면 합병증 발생위험이 줄어들고, 입원율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인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일부터,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소진 시까지 1층 원내 약국 앞에서 시행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병원에 방문해야 하며, 예방접종 후 20~30분간 병원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한 뒤 귀가해야 한다. 독감예방접종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무팀(041-550-60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