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외상센터, 두번째 REBOA(소생을 위한 대동맥 내 풍선폐쇄술) 술기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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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19-01-11 15:36 조 회 |26,385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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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 두번째 REBOA(소생을 위한 대동맥 내 풍선폐쇄술) 술기교육 개최
우리 병원 권역외상센터가 12월 7일 외상센터 회의실에서 외상전문 의료진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REBOA(소생을 위한 대동맥 내 풍선폐쇄술)에 대한 술기교육(REBOA Hands-on Course)’을 시행했다.
REBOA(소생을 위한 대동맥 내 풍선폐쇄술)는 대량 출혈이 있는 환자의 혈류를 임시적으로 차단해 심정지를 막고, 사망률도 낮추는 술기로 이번 교육은 REBOA에 대한 술식을 전수해 치료법의 이해와 경험 부족으로 임상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려웠던 의료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석호 센터장의 인사말과 현성열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교육은 코스디렉터인 장성욱 교수를 비롯하여 김형일, 이석원, 김동훈, 장예림 교수가 'REBOA의 기본개념, REBOA의 실제적 수행, REBOA 후 관리' 등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이후 조별 실습 시간을 마련하여 임상현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술기연습을 시행하였다.
최석호 센터장은 “외상성 대량 출혈은 외상외과 의료진이 다루기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로 사망률도 매우 높다. 이러한 환자 소생을 위해서는 REBOA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요한데 실제적인 교육을 해주는 곳은 많지 않다. 이번 교육으로 REBOA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와 술기를 함께 배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관련 술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병원 권역외상센터는 REBOA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여러 해외 학술대회에 발표해서 우수논문 및 구연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치료와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으며, 흉부외과 장성욱 교수와 김동훈 교수를 중심으로 REBOA 치료를 활성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041-550-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