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도지사 , '메르스 치료' 천안 단대병원, 고맙고 가슴아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06-08 00:00 조 회 |39,935회 댓 글 |0건관련링크
본문
[6. 8] 오마이뉴스
'메르스 치료' 천안 단대병원, 안희정 "고맙고 가슴 아프다"
7일 본인 페이스북 통해... "의료기관 의무 다한 대가 너무 혹독"
충남의 경우 메르스 확진자가 4명이다. 이 중 일부는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에 대해 안희정 충남지사가 천안단국대 병원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충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장인 안 지사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천안 단국대 병원에서는 3개의 음압병실에서 메르스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있고, 감염 의심 환자가 격리병동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천안 단국대 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개했다. 천안단국대 병원에서는 아직 2차 감염자가 없는 상태다.
안 지사는 이어 "그러나 단국대 병원이 의료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대가는 너무 혹독하다"며 "내원객이 50% 이상 급감하였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얼마나 더 운영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병원장님의 말씀에 어떻게 위로와 응원을 드려야 할지 가슴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