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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러시아 레닌그라드지방병원과 의료서비스 및 의학연구에 관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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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1-07-12 00:00 조 회 |40,574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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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러시아 레닌그라드지방병원과 의료서비스 및 의학연구에 관한 MOU 체결

  

 우리병원은 7월 12일 오전, 5층 회의실에서 러시아 국립보건기관 레닌그라드지방병원(병원장 밸러리 트리쉰)과 의료서비스 및 의학연구 등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우성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레닌그라드지방병원 Slivin Oleg(레닌그라드지방병원 연수단장)와 연수의사들, 그리고 충남도청 국제통상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 해 9월 충남도와 러시아 레닌그라드주의 ‘교류협정 10주년’ 기념 공동선언문에서 기인한 이번 협약은 우리병원과 레닌그라드지방병원간에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지원 함으로써 자국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의학교육, 연구 분야 및 기타 분야의 학문적 이해와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체결되었다.  

레닌그라드지방병원장을 대신하여 협약식에 참여한 Slivin Oleg 연수단장은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단국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간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우성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이 WIN-WIN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한국과 러시아 간에 우호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1938년에 개원한 레닌그라드지방병원은 의사 355명을 포함한 1,50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1개의 전문진료과에서 지난 30년간 외래환자 400만명, 입원환자 60만 여명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레닌그라드주 최고의 보건의료기관이다. MOU 체결에 앞서 지난 6월 29일부터 2주간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연수교육을 받은 레닌그라드지방병원 의료연수단은 12일 모든 과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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