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정기능검사연수회(VFT Workshop)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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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0-03-26 00:00 조 회 |42,972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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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와 실습이 어우러져 전정기능검사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 도와
우리병원은 지난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5층 대강당 및 검사실에서 제17회 전정기능검사연수회(Vestibular function test Workshop)를 개최했다.
총 150여 명의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전정기능검사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조별 실습과 강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4년 병원 개원과 동시에 ENG(전기안진검사기), Rotating Chair(회전의자검사), Posturography(동적자세 평형유지검사기) 등 전정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특수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제1회 전정기능검연수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10,000여 명의 환자에게 진료와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지난 3월 25일에는 전정기능검사 10,000례 달성하는 기념식을 시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1회부터 17회의 전정기능검사연수회에는 전국 2,900여 명의 전문의를 비롯하여 전공의들이 참여하여 한국의 전정기능검사와 어지러움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활성화시켰고, 대한평형의학회 활동의 바탕이 되기도 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책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이 마련돼 전정기능검사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또한 말초전정기관의 해부 및 생리, 중추전정기관의 해부 및 생리, 뇌간에서의 안구운동, 전정재활, 전정기능검사 판독 등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안진 검사, 회전의자 검사, 동적자세 검사, 전정재활운동 등의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