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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장관, 명절 앞두고 응급의료기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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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09-25 00:00 조 회 |35,033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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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장관, 명절 앞두고 응급의료기관 현장 점검 


- 단국대병원 방문, 응급의료기관 현장 시찰 후 종사자 격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금) 오후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을 방문하여 명절 연휴에도 진료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정 장관은 단국대병원에 도착한 후 5층 회의실에서 감염병 환자 국가지정격리병상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운영현황 등의 응급의료체계와 그간의 비상진료에 관한 설명을 듣고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등을 차례로 시찰했다.










지난 2011년 7월 5일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단국대병원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50여 명의 전문 의료진과 35병상 규모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3만7천여 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에서도 법정 시설 및 인력, 장비 기준을 모두 충족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의 40% 기관으로 최고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2014년 11월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진료구역 및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입원실 등을 갖추고, 외과 ․ 흉부외과 ․ 정형외과 ․ 신경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외상전담 50여명이 4개 팀을 구성해 24시간 응급 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정 장관은 “업무강도가 높고 야간과 휴일에도 근무해야 하는 응급실에서 사명감을 갖고 종사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매년 명절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부족하여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하여 평소보다 인력을 더 보강해서 국민들이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우성 병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내원객의 증가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원활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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