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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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10-30 00:00 조 회 |37,198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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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선정
- 국비 50억 지원, 레이저 광분야 의료기기 개발 허브 구축 -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전국 규모의 레이저 광분야 의료기기 개발 허브 역할을 수행할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 선정됐다.
단국대병원은 정부 주도의 ‘2015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서 ‘레이저 광분야의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국비 75억원을 지원받아 레이저 광의료기기 특화 중개임상시험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레이저 광의료기기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중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으로 산업체, 연구자, 임상의사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며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을 수행할 단국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2008년 설립 이후 다양한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네트워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충청지역 최초로 구축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환경과 지정심사위원회를 갖춘 임상시험 센터로서 충청권 임상시험 인프라의 구심점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컨소시엄을 통한 선진국 수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설립 및 운영’ 사업에 ‘광학 및 레이저 특화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 참여하여 ▲광학 및 레이저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술 중점 개발, ▲광학 및 레이저 의료기기 임상시험 특화센터로 육성, ▲중부권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반조성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2013년에는 한국베크만 광의료기기 연구센터(BLI-Korea)를 유치하여 세계 의광학 분야의 메카인 Beckman Laser Institute와 국제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통하여 국내 광진단 분야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확보, 광의료기기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광진단 의료기기의 연구의 활성화 및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다.
정필상 단국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병원 자체 기술력으로 레이저 광의료기기를 개발한 업체를 위해 임상시험 표준 프로토콜을 개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임상시험을 중개 지원함으로써 선진국의 광의료기기에 대한 대체 효과를 꾀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품개발 기획 단계에서 임상의사와의 공동 개발을 통하여 사용자 중심의 의료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며, 제품의 상용화 단계에서도 개발에 참여한 임상의사가 제품을 사용한 논문 발표 및 학술 발표 등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단국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는 Contact Desk(연구협력네트워크와 공공성 확보), 의광학연구혁신센터(원천 및 응용연구와 제품화 지원), 비임상시험지원팀(성능평가 및 동물모델 개발), 임상시험지원팀(임상시험과 상용화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조직을 갖추고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연구, 개발, 성능 및 사용성 평가, 품목허가, 임상시험, 마케팅의 원스탑 전주기에 걸친 전문 컨설팅 지원할 예정이다.
2015년 상반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서는 단국대병원을 포함하여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등 5곳이 선정됐다.
▲ [문의] 단국대학교병원 의과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