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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신축 이전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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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0-05-12 00:00 조 회 |40,419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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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신축 이전 개소식

응급환자의 진료편의를 위한 최선의 설비 및 환경 갖춰 


우리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신축 이전공사를 마치고 12일 오전 11시에 이를 기념하는 개소 및 심포지움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송후빈 충청남도 의사회장을 비롯하여 Jeffrey B. Clark 주한미군의무사령관, 김기성 천안시 의사회장, 천안지역 유관기관장 및 사회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소식에 이어 오후에 진행되는 심포지움에서는 한국 응급의료의 비전과 응급의학의 최신 지견, 지역 응급의료체계와 센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신축 이전하는 단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6억 2천 9백만 원의 응급의료기관 시설확충 사업기금과 자체자금 14억 원을 투입하여 총 20억여 원의 공사기금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8개월에 걸쳐 신축 이전공사를 진행해 왔다.

센터는 질환별로 환자진료구역을 확장 분류하여 뇌졸중 및 심근경색, 그리고 외상환자에 대한 치료를 강화하였고, CT 촬영실, 방사선실, 고압산소치료실, 소응급수술실 등의 시설을 연관 배치하여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편의를 높였다.

또한 소아환자 및 질환별 환자구역을 각기 따로 배치하여 환자들에게 정신적인 안정과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였고, 응급의료센터 입구에는 보호자 대기실을 마련하여 진료공간의 혼잡을 줄이고 보다 안정감 있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보호자들이 대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우성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응급의뢰센터는 개원 이후 응급환자의 관리 및 대처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나 늘어나는 응급환자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했었다. 이번에 확장 이전됨으로써 질환별 환자 진료구역을 확보하여 뇌질환 및 심장질환, 외상환자 등 중증질환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문의] 응급의학과(☎ 041-550-6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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