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충남 119구급대원 외상 워크샵 개최

중증외상환자의 병원 전 소생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술기 향상 목적

 충남권역외상센터는 지난 11월 15일 5층 대강당에서 충남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외상환자의 병원 전 소생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술기의 향상을 위해 워크샵을 개최했다. 

 장성욱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 날 워크샵은 ▲지역 외상체계와 권역외상센터(최석호 교수), ▲외상사망의 특징과 예방가능 외상사망의 개선(장성욱 교수), ▲흉복부 관통상에서의 병원 전 관리 및 사례(윤정석 교수), ▲FSEMS 증례 공유 및 토의 I(조한철 교수), ▲신경손상 환자의 병원 전 단계와 처치(정인호 교수), ▲의식평가(Glasgow Coma Scale)(정인호 교수), ▲FSEMS 증례 공유 및 토의 II(조정래 교수), ▲병원 전 단계에서의 기도관리(노동섭 교수), ▲출혈 관리(이석원 교수), ▲자동심폐소생술 장치(Lucas Ⅲ) 적용 방법(임규태 교수), ▲사지 골절에서의 부목 적용(이대희 교수) 등 병원 전 중증외상환자 관리, 기도관리와 출혈관리에 대한 권역외상센터 교수진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조별로 기도확보 및 비디오후두경검사방법, 외부 출혈관리, 총상, 자상 등 중증외상환자 응급치료, 자동심폐소생술 장치 및 골반부목고정 등을 직접 해보는 실습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론과 함께 실제 구급현장에서 외상환자의 유형에 따라 지혈하거나 부목을 고정해야 하는 응급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실습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다. 또 실제 이송했던 환자의 병원 치료과정과 회복 경과 등도 알게 되어 앞으로 환자 구급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