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반찬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합니다

노사가 함께 하는 반찬 봉사활동 시행

우리 병원은 노동조합(지부장 조혜숙) 회원을 중심으로 천안돌봄센터와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노사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시행할 예정이며, 3월 16일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이 날 조혜숙 지부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을 담아 장조림, 콩나물 무침, 어묵볶음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8 가정에 배달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봉사에 참여한 가소영 간호사는 “평소 요리에 소질이 없어 선뜻 나서지 못했는데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하니 맛있는 반찬이 만들어졌다. 반찬을 손수 만들고 배달하면서 좀 더 다양한 반찬을 전해 드리고 싶고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소외계층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