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시무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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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1-02 00:00 조 회 |254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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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시무식 시행
'상생과 발전'을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한 해가 되길
1월 2일 본관 로비에서 2025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이 열렸다. 시무식에는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과 김재일 병원장, 박희곤 부원장 등 집행부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호성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운 일들이 있었다. 특히 의료계는 의정갈등이라는 큰 시련으로 어느 해보다 더 힘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병원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과 권역외상센터 전국 2위, 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 선정 등 눈에 띄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사해파정(四海波靜)을 선정했다. 사해(四海)는 네 면의 바다 즉, 우리나라이고 파(波)는 파도, 정(靜)은 고요할정으로 천하의 풍파가 진정되어 태평하게 됨을 의미한다. 지속된 어려움이 끝나고 병원과 학교, 나아가 우리나라에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일 병원장도 "지난 해는 단국대병원이 30주년을 맞은 의미있는 해였다. 30년이라는 시간을 견뎌내고 특히 IMF보다 어려운 시절을 지나오면서도 흔들리지 않은 것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우리 모두의 역량이라고 믿는다. 올해는 중증·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부분이 변화할 것이다. 중환자실과 수술실, 혈액투석실, 심장혈관조영실 등 중증치료공간을 확충하고, 진료공간의 재배치와 리모델링을 통해 진료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지역 주민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의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로 상생과 발전을 이뤄 변화를 선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년사에 이어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은 김재일 병원장 등 집행부와 협력업체 대표와 함께 축하떡케익을 자른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새해덕담을 나누는 신년하례로 2025년을 훈훈하게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