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라이언 올굿 육군병원 관계자, 헬기이송 응급환자의 진료시스템 확인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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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17 00:00 조 회 |84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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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라이언 올굿 육군병원 관계자, 헬기이송 응급환자의 진료시스템 확인차 방문
지난 4월 17일, 평택 브라이언 올굿 육군병원(Brian D. Allgood Community Hospital)의 관계자들이 응급환자의 헬기이송 및 진료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우리 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브라이언 올굿 육군병원의 행정부원장 Helen Baek, case manager Mina Shin, 응급실 수석간호사 Thronson 소령은 평택 미군부대에서 출발하는 헬기를 타고 본원 헬기장에 도착했다.
헬기장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박현우 국제진료센터 소장과 이민영 부소장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였으며, 헬기로 이송되는 환자와 동일하게 미리 준비되어 있던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이동하였다.
이후 브라이언 올굿 병원 관계자들은 우리 병원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내부를 견학하며, 센터 내에서 X-Ray와 CT 검사 후 소생실과 처치실 등에서 바로 응급처치가 시행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산모가 응급실로 후송될 경우를 대비하여 분만실을 비롯해 가족분만실(LDR room)과 처치실, 병실 등을 돌아보며 산부인과를 비롯한 응급환자 진료시스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Helen Baek 행정부원장은 “캠프험프리(Camp Humphrey)에서 단국대병원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응급환자 헬기이송 시 환자의 골든아워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단국대병원의 응급의료시설과 진료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구축되어 있어 응급환자가 전문적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병원은 지난 1999년에 미 육군18의무사령부와 의료협정을 체결한 뒤 평택 캠프험프리 기지와의 긴밀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주한미군 용산기지의 평택이전 후 미군환자 치료에 더욱 적극적인 의료체계적인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