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27회 Q.I(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경진대회 성료

- 1등 [신속대응팀]  신속대응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환자 안전 보장 활동

- 2등 [간호부 외상중환자실]  인공호흡기 적용 환자의 구강상태 개선을 통한 VAP 발생률 감소 프로젝트

- 3등 [간호부 외래] 모바일 문진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및 만족도 향상 활동

 우리 병원은 지난 16일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27회 Q.I(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7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이 그동안 활동해 온 주제로 질 향상 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각 팀에서 제작한 응원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어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구연발표 심사결과, 1등은 ▲신속대응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환자 안전 보장 활동(신속대응팀), 2등은 ▲인공호흡기 적용 환자의 구강상태 개선을 통한 VAP 발생률 감소 프로젝트(간호부 외상중환자실), 3등은 ▲모바일 문진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및 만족도 향상 활동(간호부 외래)이 차지했다.  

1등의 영광을 안은 신속대응팀은 고위험 환자 모니터링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기 발견 및 대응체계 강화하고자 의료진간 공유 전산시스템 개선 및 DART 대상환자 팝업 생성 등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우수상은 ▲암환자의 자살 예방을 위한 디스트레스 ？ 우울 선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이 수상했으며, ▲간호순회 활성화를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간호부 문화개선위원회), ▲하지 수술 환자의 자가운동 동영상 교육을 통한 자가운동 증진 향상 활동(재활의학과), ▲진료비 청구 시스템 개선을 통한 입원 청구 소요기간 단축 활동(보험심사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본선 발표 후에는 지난해 1등을 수상한 소화기내시경센터, 의공학과, 구매관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슬기로운 예방 활동을 통한 내시경 고장 감소 및 안전성 향상‘에 대한 사후관리 활동도 소개됐다. 아울러 QI 활동을 진행한 참가팀들의 포스터는 올해 말까지 본관 4층 복도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재일 병원장은 “Q.I경진대회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교직원들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더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현장의 작은 개선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026년에도 변화에 발맞춰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Q.I 활동을 통해 더욱 가치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