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과 ‘병역명문가 예우와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3대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병역전문가 가족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편의제공

 우리 병원은 병무청(청장 이기식)이 지난 20일 암센터 5층 회의실에서 ‘병역명문가 예우와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명용 병원장과 이기식 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10여 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병역명문가와 병무청 직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검진 및 장례식장 이용 시 할인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병무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병원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와 그에 따른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는 업무협력도 추진하게 된다.

 이명용 병원장은 “병무청의 병역명문가 예우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단국대병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우대사업에 동참해 준 단국대병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분들이 예우받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역명문가’는 대한민국에서 3대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마치고 만기전역한 가문을 대상으로 명예심을 제고하고,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