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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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10 00:00 조 회 |5,935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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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올해 세차례 추진 예정, 따뜻한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
우리 병원이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8월 10일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기후변화에 따른 긴 장마와 폭염으로 단체헌혈이 저조하고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병원은 매년 노동조합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상,하반기 각 한차례씩 두 차례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부족한 혈액의 수급을 위해 이번까지 두 차례가 진행되었고, 10월에 한 차례 더 진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헌혈행사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사전홍보 덕에 56명의 교직원이 사전에 동참 의사를 밝혔고, 당일 헌혈 버스에 방문한 79명의 교직원 중 헌혈 적격기준을 충족한 58명이 참여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는 “단국대병원은 대전·충남·세종지역 내 의료기관 중에서 혈액 수요가 가장 많은 병원인데, 직원들의 헌혈 참여도 또한 매우 높다. 특히 이번에는 태풍 카눈의 북상에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병원측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헌혈 중인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헌혈 버스를 찾은 이명용 병원장은 “진료현장에서 긴급수혈이 필요한 수술환자나 대량출혈 등 응급치료가 필요한 외상환자를 보며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하며,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 직원들의 동참으로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이 원활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