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웃음치료 시행


단국대병원은 10월 30일 오후 5층 세미나실에서 암환자를 비롯한 입원환자와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병은 임상웃음치료사가 진행하는 웃음치료를 시행했다. 

웃음치료는 웃음을 활용하여 신체적 혹은 정서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치료법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극복하는 보완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진단받는 순간부터 절망감과 상실감에 빠져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마련이다. 생과 사를 오가는 암치료는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바탕이 되고 치료의지를 확고히 하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극복되기 쉬우나 그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웃음치료는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적인 자연치유법으로 입증되고 있으며 이에 우리 병원은 매월 입원환자를 위한 웃음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를 진행한 이병은 간호사는 “웃음은 만병통치약으로 치료가 어려운 암환자에게도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주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웃음치료를 통해 통증과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불안정한 정서를 다스리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웃음치료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문의] 간호부(041-550-6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