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의학과 손혜주 교수, 유튜브 생중계로 ‘파킨슨병의 분자 생물학적 기전 및 영상 진단’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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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21-09-29 08:33 조 회 |16,178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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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과 손혜주 교수,
유튜브 생중계로 ‘파킨슨병의 분자 생물학적 기전 및 영상 진단’ 강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초고속 국제연구망(TEIN) 회원국 대상
핵의학과 손혜주 교수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TEIN Lecture Series 2021 2nd Semester 과정에서 ‘파킨슨병의 분자 생물학적 기전 및 영상 진단’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손혜주 교수는 아시아 및 유럽의 TEIN 회원국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에 강의를 맡았으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됐다.
이 날 아시아 및 유럽 등 30개국 이상에서 원격으로 접속했으며, 강의자료는 유튜브 생중계 및 국제 핵의학 교육 및 학술 교육 사이트인 nmportal.org를 통해 TEIN(Trans Eurasian Information Network) 가입국 회원들에게 공개됐다.
TEIN(Trans-Eurasia Information Network)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연구교육용 (Research & Education) 초고속 국제연구망으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아시아 24개국과 유럽 34개국의 5000만 연구자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아시아-유럽간 협력사업을 말한다. 2010년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8차 아셈 정상회의(The ASEM 8 Summit in Brussels)에서 승인받아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2012년 제1차 총회 및 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제4차 TEIN 사업의 운영권을 부여받아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서울에 설립된 TEIN 협력센터는 ASEM(Asia-Europe Meeting) 산하기구로 아시아 20개국과 유럽 34개국을 연결하는 TEIN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기술을 접목한 의료, 물리, 기상, 문화 등 다양한 융합분야의 활동을 촉진하는 전문 기관이다.
현재 아시아 지역 연구 기관 및 고등교육기관을 연결하는 TEIN 네트워크 및 해당 사업인 Asi@Connect를 통하여 아시아 지역 학교 및 연구자들이 해당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정보통신·생명공학· 지구과학 등 첨단분야 국제공동연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동 사업을 통해 시행되는 각종 국제회의, 국제공동 워크숍, 기술세미나, 엔지니어 및 기관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TEIN 협력센터는 유럽연합(EU)과 사업수행계약을 통하여 Asi@Connect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연구·교육망인 GEANT 소속의 4000만 연구자들과의 연결을 통하여 유럽과 협력하고 있다.
한편 핵의학과 손혜주 교수는 논문인용지수인 IF 9.2의 국제 저명 SCI 학술지에 두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DIAN(우세 유전 알츠하이머병 네트워크, Dominantly Inherited Alzheimer Network)과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PET 영상의 임상 연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임상 기초 연구의 연구 책임자로서 유전자 변형 치매 마우스 모델의 신경 보호 인자와 관련한 한국 연구 재단의 국책 과제 및 알츠하이머 치료제 관련한 산학 협력 과제 등 다수의 전향적 동물 실험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문의] 핵의학과(041-550-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