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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개소한 충남외상센터는 중부 권역 중증외상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Our mission is your life (우리의 사명은 당신의 생명입니다)’를 모토로 매년 2000명 이상의 외상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외상소생실, 외상진료구역, 외상 전용 중환자실 및 입원실, 수술실, 방사선 및 CT실, 혈관조영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은 외상 환자 전용으로 365일 24시간 준비되어 있다. 센터 개소 당시 전체 외상환자수의 14%에 불과했던 중증외상환자수가 해마다 증가해 2021년에는 27%까지 높아져 중부 권역 중증외상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중 상위 4개의 센터에만 부여되는 A등급을 받은 충남권역외상센터는 시설·인력 등 필수영역을 비롯해 진료의 질, 질 관리, 기능, 지역외상체계 리더십 영역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단국대병원은 외상으로 인해 복부나 골반 내 대량 출혈이 발생한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치료법인 REBOA(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의 국내 최다 시술건수 보유 센터이며, 매년 외상 의료진과 학생을 교육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해 국내 외상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