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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세균성 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등 해외 유입 감염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009년까지 해외 유입 감염병 사례는 연간 200명 안팎으로 보고됐지만 2010년 335명, 2011년 349명으로 2009년 대비 135.8% 증가 추세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위험이 높고, 말라리아 등 치명적인 병도 있어 이들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조치, 예방약, 예방접종 등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과 조치가 필수적이다.
최근 성인에게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예방접종은 어린이들만 맞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예방접종은 전 연령에 필요하다. 파상풍예방접종은 어른이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10년을 주기로 재접종을 해주어야 한다.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어릴 적 A형간염을 앓지 않은 청소년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게 되었다. 65세 이상 연령군에는 독감예방접종 뿐 아니라 폐렴백신도 접종해야 하는데 그동안 이에 대한 인식이 낮아 접종률이 대단히 낮았었다. 또한 최근 대상포진백신이 개발되어 노인연령에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