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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꾸 반복되는 생각이나 느낌 또는 이러한 생각이나 느낌을 줄이고 완화시키기 위해 하게 되는 행동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질병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강박장애가 심할 경우 이러한 사고나 행동에 불필요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가정에서나 직업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강박장애 클리닉에서는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강박증의 평가, 진단, 치료를 위한 맞춤식 치료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강박증을 전공한 의사와 심리학자, 간호사들이 맡은 분야를 세분화하여 치료에 임하고 있다. 강박장애클리닉은 전문의가 진료상담 후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경우 해당 클리닉에서 외래진료나 입원 후 약물치료 및 인지행동 치료와 같은 특수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임상심리실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는 환자를 이해하고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심리평가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심리평가는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일련의 전문적 과정으로 인간의 내적 과정 및 특성을 신뢰성이 있고 타당하게 측정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개발된 심리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양적으로 측정된 수치를 면접과 행동평가에서 얻어진 자료와 종합하여 일련을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해 나가는 과정이다. 이러한 심리 평가 과정을 통해 개인의 인지적 능력, 정서 상태, 성격 및 행동 특성, 사고방식, 대인관계 능력, 일반 적응 능력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신과적 증상의 심각한 정도를 평가하거나 치료 유형 및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사고로 인한 뇌손상 이후의 인지기능 손상에 대한 평가나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감퇴에 대한 평가, 치매 평가를 통해 사고 이후 재활이나 치매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 임상심리실은 보건복지부 지정 정신보건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 임상심리전문가 2인과 임상심리수련생 4인이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최신의 검사도구 사용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진 간의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통해 환자의 보다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지정서재활치료실에서는 인지정서재활치료에 대해 수련을 받은 작업치료사가 인지기능과 정서에 어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여러 비약물치료(개인인지재활치료, 전산화인지재활치료)를 통하여 환자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광치료를 통해 우울증 및 수면장애 환자들의 생체리듬 조절을 위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