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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천안지역 당뇨병 공개강좌 및 당뇨인 걷기대회 시행

“ 천안지역 1등 당뇨인, 행복한 당뇨인 파이팅! ”

지난 10월 2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당뇨인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2019년 천안지역 당뇨병 공개강좌 및 당뇨인 걷기대회 행사’가 열렸다.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와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된 일일캠프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른 아침 접수를 마친 70여 명의 당뇨인들과 가족들은 혈당·혈압측정을 비롯하여 자신의 발모양과 발상태를 알 수 있는 족문찍기, 장록 속 혈당기 점검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상진 교수(순천향대 천안병원)의 개회사로 시작된 본 행사는 의료분과의 ‘당뇨병 관리’에 대한 강의와 간호분과 진혜경 간호사의 ‘저혈당 잘 대처하기’, 이기연 간호사(순천향대 천안병원)의 ‘당뇨인의 발관리’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영양분과 안명자 임상영양사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 관리’ 와 고희석 강사의 당뇨병 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유원상 교수는 폐회사를 통해 “당뇨는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무엇보다 함께 사는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로 천안지역 당뇨인과 가족분들에게 올바른 당뇨병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내분비대사내과(041-550-6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