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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생명나눔 사랑실천 운동에 동참
8일 대한적십자사와 공동 ... 하절기 혈액부족사태 해소
단국대병원은 8일, 병원 정문에서 교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은 방학으로 헌혈자가 줄어 하절기 수혈용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방학 기간중에 병원에서 실습중인 인근대학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헌혈 운동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헌혈자에 대해서는 간염, 간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헌혈 운동에 동참한 유성호 시설파트장은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매번 헌혈에 참여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함께 어울려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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