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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함께하는 2019년도 보건소 건강대학 개강
단국대학교병원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3기 보건소 건강대학’ 개강식이 3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과 김경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 이성재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하여 보건소 건강대학 수강생 150여 명과 보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개강식에 앞서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의 식전행사가 이어졌으며, 개강식 후에는 금연전도사로 명성이 높은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가 연자로 나서 ‘100세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건강대학 교육과정은 3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건강대학은 ▲100세 건강관리, ▲치매, 우울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노년층 눈건강, ▲유방암/갑상선암, ▲비뇨기계 질환(배뇨장애), ▲골다공증과 노인골절, ▲노년층 발건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국대학교병원과 대전대 한방병원 의료진이 강의를 맡는다.
한편 보건소 건강대학은 2007년부터 천안시보건소와 단국대학교병원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천안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지역사회의 건강리더 육성을 위해 3개월 과정으로 개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병원은 천안시와 협약을 맺고, 만성질환 및 건강생활 실천 등 다양한 건강강좌를 열어 올바른 의학지식 보급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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