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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기념 국제 심포지움 개최
중증외상 환자의 치료를 위한 외상센터 설립과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 권역외상센터 28일 낮 12시부터 6시까지 병원 5층 대강당에서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기념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및 단국대병원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중증 외상환자의 치료를 위한 외상센터 설립과 운영방안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병원은 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제1기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이후 외상센터 건립과 외상팀의 운용, 외상환자에 대한 질관리 활동에 힘써 왔으며, 이미 외상병동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운영 중이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초기 처치방안 및 중환자실에서의 중증외상 처치, 높은 수준의 외상진료를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주제로 아주의대 이국종 교수 외 국내 응급의료 및 외상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국내외 외상진료체계에 대해 부산의대 염석란 교수와 미국 뉴욕주의 Level 1 trauma center(미국의 외상센터)인 스토니 브룩 대학병원(Stony Brook Univ. Hospital) 크리스토퍼 리(Dr. Christopher C. Lee) 박사가 자국의 외상시스템에 대해 소개하였다.
박희곤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앞으로 중부권 외상환자 치료의 허브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국내 외상환자 치료의 롤모델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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