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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산책로 공모전 시상식 진행
우리 병원은 5월 8일 소회의실에서 지난 해 진행됐던 [단국대학교병원 산책로 명칭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당초 1월 말 심사결과를 발표한 후 2월 병원운영회의에서 시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운영회의가 취소됨에 따라 일정이 늦춰졌다.
김재일 병원장과 신병섭 사무처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은 <늘봄길>로 대상의 영광을 안은 약제팀 김하연 직원과 21병동 김빛나라 간호사(단비로), 진단검사의학과 길송희 임상병리사(소담길)가 최우수상, 21병동 김은정 간호사(해들길)와 진단검사의학과 조현정 임상병리사(누리봄길)가 우수상 시상자로 참여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하연 직원은 “환자분들이 늘봄길을 걸으며 정서적 안정과 평안을 찾고 퇴원 후에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단국대병원에서 태어나 모든 처음을 단국과 함께 한 제 딸 <늘봄>이의 이름이 산책로 명칭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10월 개통한 <늘봄길>은 진료동과 입원병동을 동서로 관통하는 중정에 0.5Km 길이로 조성된 음악회를 열 수 있는 음악정원과 느티나무길, 봄부터 가을까지 향기로운 꽃들로 가득할 장미정원과 느티나무길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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