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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사랑을 나눕니다
- 대한적십자사와 공동... 동절기 혈액부족 사태 해소
단국대학교병원은 1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공동으로 병원 내 버스정류장에서 교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교직원과 실습학생 등이 참여한 이번 헌혈 운동은 겨울방학으로 헌혈자가 줄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안정된 혈액 수급을 도모하고, 소중한 생명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 병원은 정기적으로 년 2회의 헌혈 운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한편 이른 아침 헌혈에 참여한 최석호 권역외상센터장은 “수혈이 필요한 수술환자, 대량출혈 등 응급치료가 필요한 외상환자를 치료하며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다”고 말하며, “헌혈은 생명을 나누면서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헌혈문화가 확장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총무팀(041-55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