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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으로 일군 작은 성취감’...환자와 가족에게 추억 선물
작성자 관리자 2026-06-25 00:00 조회80회
  • 담당부서 : 홍보팀
  • 문의번호 : 041-550-7012
  • 최종수정일자 : 2024-06-20

본문

‘두 손으로 일군 작은 성취감’...환자와 가족에게 추억 선물

 

완화의료센터, ‘사랑의 과일청 담그기’ 프로그램 진행

 

완화의료센터가 지난 24일 환자·보호자·자원봉사자·완화의료팀이 함께하는 ‘사랑의 과일청 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레몬을 비롯한 재료를 직접 세척하고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해, 설탕과 올리고당을 더해 과일청을 완성했다. 정성껏 만든 과일청은 병에 담아 각자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했으며, 활동을 마친 후에는 참여자들이 둘러앉아 소감을 나누고 함께 사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투병 중에도 두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완성된 결과물을 손에 쥐는 경험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작지만 소중한 성취감을 선사했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진 자리인 만큼, 치료 공간 안에서 자연스러운 교류와 따뜻한 유대감을 자아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병원에서 이런 걸 같이 만들게 될 줄 몰랐는데, 직접 만드는 경험을 해보니까 시간도 빨리 가고 재밌었다”며 “함께 담근 과일청을 마실 때마다 오늘 보낸 소중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은 “과일청 하나를 담그는 작은 활동이지만, 환자분들이 직접 무언가를 만들고 가져가신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삶의 활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