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는 1994년 송화식, 김갑득 교수님 주도로 개설된 이후 2006년 오성범 교수, 2009년 최한주 교수, 2011년 박현수 교수, 2012년 오용해 교수, 2013년 고찬영 교수 및 최일국 교수, 2014년 김민정 교수, 2015년 김태훈, 방승재, 조현영 교수, 2017년 최용현 교수, 2018년 김형일 교수, 2020년 김용오 교수가 각각 부임하였다. 현재는 최한주 과장을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의 교수진과 년차 당 2명의 전공의, 37명의 응급센터 전담간호사, 10명의 응급구조사, 2명의 응급센터 코디네이터로 구성되어 연간 4만 여명의 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10년 현재의 응급실 위치에 자리 잡은 후 2011년 ‘충청남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다. 중증응급환자 10병상, 소아응급환자 4병상, 응급환자 15병상, 음압격리 2병상, 일반격리 3병상 등 총 34병상을 운영 중이며 권역 내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원내에서도 응급중환자실 20병상, 응급병실 20병상, 응급전용수술실 1병상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본 센터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하여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종 치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여러 임상 진료과와의 협진 체계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은 2012년 권역외상센터, 2014년 충남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응급진료 영역에서의 최첨단에 서 있으며 내원하는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본 센터는 중독약물센터와 함께 고압산소치료시설을 갖추어 운영하고 있으며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급성기 및 지연성 합병증 치료에 적용하여 연간 200례 이상의 고압산소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응급실 진료와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심정지, 중독, 외상 등 응급의학과 영역의 중증 환자군과 함께 다양한 내-외과계 영역의 환자들에게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급성심혈관질환, 급성뇌혈관질환, 중증 외상과 같이 시간을 다투는 3대 중증응급질환 환자군에 대한 신속한 전문 진료 제공을 위해서 최적의 원외-원내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정진하고 있다.
권역외상센터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다발성 골절이나 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를 위하여, 즉각적인 환자소생, 응급수술 및 시술이 가능하고, 중환자 치료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센터이며 2012년 11월 충청지역 첫 권역외상센터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후 시설, 장비, 인력 등을 갖춰 2014년 국내 세 번째로 개소하였다. 권역외상센터는 소생실 등 외상진료구역, 외상 전용 중환자실 및 입원실, 수술실, 방사선 및 CT실, 혈관조영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외상 환자 전용으로만 24시간 365일 준비되어 있다. 외상 전담 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교수가 24시간 365일 외상 전담팀을 구성하여 원내 상주하며 중증 외상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 내 외상진료 및 신속이송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사회 중증외상 관리체계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남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응급의료전용헬기는 권역내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발생한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하여 운영한다. 기내에 응급실 소생실 장비에 준한 응급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출동 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간호사(또는 1급 응급구조사)가 동승하여 현장 도착 직후부터 응급센터로 후송할 때까지 최선의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급성심근경색, 급성뇌혈관질환, 중증외상 환자와 여러가지 중증응급질환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이송대상이다. 단국대학교병원 항공의료팀은 2016년 1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운영을 시작하여 충남권역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담당하고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와 함께 이상적인 중증환자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약물중독센터
약물중독은 외부에서 들어온 유해 물질이 신체에 여러가지 형태의 장기 손상을 발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약물중독은 치료되지 않은 중독의 경과나 중독 치료 후 발생된 부작용, 약물 오남용이나 약화사고, 유해물질 노출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단국대학교병원 약물중독센터는 중독환자의 초기치료를 담당하는 응급의학과와 투석치료를 담당하는 신장내과, 심리적평가 및 치료를 담당하는 정신건강의학과가 함께 다학제 진료의 형태로 운영된다. 직업환경의학과에서 운영하는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적절한 농약사용교육 및 중독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바라기센터(충남 여성 · 학교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
사회가 급변하면서 성폭력,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피해자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피해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는 2010년부터 충남 여성학교 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여성, 학교폭력피해자에 대한 1차 진료 및 추적관찰을 담당하고 있다 담당부서 : 응급의학과 문의번호 : 041-550-6840 최종수정일자 : 20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