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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내과 소개

각종 신장 질환을 진료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부종, 요통, 고혈압, 단백뇨, 혈뇨 등을 진료하고,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급성 신손상, 만성신질환, 신장염, 신증후군, 요로감염 등이 있다. 특히 말기신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당뇨병성 신증, 고혈압성 신증, 만성사구체 신장염, 유전성 다낭신 등을 진료하여 말기신질환을 예방하고,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의 신 대체요법을 이용하여 말기신질환을 치료한다. 또한 신장은 체내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므로 이의 장애로 발생하는 수분 및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대사장애 등을 진료한다. 특히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패혈증이나 심혈관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급성 신손상의 경우 CRRT(지속적 신대체요법)를 시행하여 중환자실의 집중 치료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료성과

1994년 4월 개원과 함께 1994년 윤성철 교수, 1997년 조종태 교수, 2007년 이은경 교수가 각각 부임하였으며, 현재는 조종태 신장내과 분과장을 중심으로 윤성철, 이은경 교수가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외래 및 입원 환자 수는 개원 이래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연간 외래 총 진료 환자 수는 평균 21,000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입원 연인원은 8,674명에 달한다. 아울러 10년 전에 비해 2012년 연간 혈액 투석 건수는 약 2배로 증가하여 15,000건을 상회하고 있고 복막투석 건수는 940건에 이르렀다. 특히 CRRT(지속적 신대체요법)의 시행건수는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2012년 722가동일수를 기록하였으며 2013년에는 1,000 가동일수에 이르렀다.